PT 회원관리 앱 고를 때 꼭 볼 5가지
엑셀·카톡·메모장으로 PT 회원을 관리하다 한계를 느낀 트레이너를 위해, 회원관리 앱을 고를 때 확인할 기준 다섯 가지를 정리했어요.
회원이 열 명을 넘으면 기억으로는 안 돼요
처음에는 카톡 대화방과 메모장으로 충분해요. 그런데 담당 회원이 열 명을 넘고 상담 중인 신규 고객까지 생기면, 누가 몇 회 남았는지, 지난 수업에서 어디가 아프다고 했는지, 누구에게 먼저 연락해야 하는지가 머릿속에서 섞이기 시작해요.
회원관리 앱은 이걸 대신 기억해 주는 도구예요. 다만 앱마다 잘하는 일이 달라서, 내 하루에서 어떤 일이 제일 밀리는지부터 떠올려 보고 고르는 게 좋아요.
1. 수업 회차와 재등록 시점이 자동으로 보이나요
PT 매출은 재등록에서 갈려요. 남은 회차를 손으로 세다 보면 재등록 이야기를 꺼낼 타이밍을 놓치기 쉬워요. 수업을 기록하면 남은 회차가 줄어들고, 끝나가는 회원이 따로 모여 보이는지 확인해 보세요.
2. 상담 중인 신규 고객도 같이 관리되나요
등록한 회원만 관리하는 앱이 많아요. 실제로 트레이너가 신경 쓰는 건 상담만 받고 아직 결정하지 않은 고객이에요. 문의, 상담 예정, 고민 중, 계약처럼 단계별로 고객을 나눠 볼 수 있으면 연락이 끊기는 고객이 줄어요.
3. 회원도 앱을 깔아야 하나요
회원에게 새 앱 설치를 부탁하면 생각보다 많이 안 깔아요. 식단 사진이나 운동 기록을 받으려면 링크 하나로 들어와서 바로 올릴 수 있는 방식이 훨씬 편해요.
4. 수업 끝나고 기록하는 데 몇 분이 걸리나요
운동일지를 쓰는 데 수업마다 5분씩 걸리면 하루 다섯 타임이면 25분이에요. 짧은 메모나 음성만 남겨도 정리되는지, 휴대폰으로 바로 쓸 수 있는지를 직접 써 보고 판단하세요.
5. 무료로 먼저 써 볼 수 있나요
회원관리 방식은 트레이너마다 달라서 소개 글만 보고 고르기 어려워요. 무료 플랜이나 체험 기간이 있는 앱으로 회원 두세 명만 먼저 옮겨 일주일 써 보면 나한테 맞는지 금방 알 수 있어요.